25살에 깨달은 BGM 제작의 숨은 진실

오늘은 수많은 인기 게임에서 주인공 목소리로 이름을 알린 A 성우를 만나 보이스 연기와 게임 사운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.

Q: 콘텐츠 연기만이 가지는 특징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.

A: "게임은 영화나 드라마와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. 성우가 하는 목소리가 유저의 조작과 결합하여 완성되기 때문입니다. 전투 과정에서의 짧은 기합 순간에도 인물의 실시간 컨디션을 투영해야 하므로 더욱 정교한 연기력이 필요합니다."

Q: 성공적인 게임 성우 녹음 사운드를 위해서 제작사와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시나요.

A: "BGM과 나의 목소리 톤이 겹치지 않는 게 무척 중요합니다. BGM 제작 단계에서 의도된 감성을 사전에 파악하고, 그 사운드장에 이질감 없이 스며들 수 어울리는 톤을 찾기 위해서 디렉터와 끊임없이 의견을 교환합니다."

Q: 최근 로컬라이징 작업도 활발히 진행하시는데, 특별하게 신경 쓰는 포인트가 있으신가요.

A: "해외 프로젝트의 현장에서는 번역된 대사가 입술 모양이나 타이밍에 정확히 맞는지 가장 살핍니다. 단순한 말이 아니라, 한국내 유저들이 들었을 때 가장 매끄럽고 멋지게 전달될 수 있는 표현으로 수정하는 절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입니다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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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뷰를 통해서 보이스 작업과 게임 사운드가 단편적인 기술을 넘어 어떻게 BGM 제작 치밀한 고민 속에서 만들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